나이지리아 오순주립대학, 학술교류협정 체결
나이지리아 오순주립대학, 학술교류협정 체결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5.20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교류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통한 양 국 우호증진에도 기여 할 것"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는 5월 19일 오후 1시 40분에 나이지리아 오순주립대학(총장 피터 오케부코라)과 학술교류협정을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맺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전체 협력국가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중의 하나인 나이지리아는 광산 및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오순 주립대학은 로봇, 나노 공학, 컴퓨터 등 첨단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나이지리아 오순주립대학(총장 피터 오케부코라)은 나이지리아 총장 협의회 회장이자 나이지리아 국립대학 4곳의 총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 나이지리아 총장으로부터 학술적으로 높이 평가 받아 신임을 얻고 있다. 오케부코라 총장은 “한국은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아프리카와 유사하다면서 아프리카의 인재들을 보낼 테니 잘 교육시켜서 보내달라고 부탁하면서, 양 교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2050년까지 노벨상 수상자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이에 우리 대학 박재규 총장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프리카와 처음 맺는 협정을 통하여 아프리카의 산업성장을 주도할 인재양성과 향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호 증진을 통하여 한국의 미래 해외 자원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교는 향후 나노과학과 나노공학, 로봇산업, 신소재 공학, 컴퓨터 공학 부문에서 우선 협력하기로 하고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교수, 직원 및 학생의 상호 캠퍼스 방문 교류와 연구세미나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대학 교과과정, 강의요강, 강의자료 등 상호관심분야의 학술진흥을 위한 교류가 가능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