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조현 에너지·자원대사 초청 특강 가져
외교통상부 조현 에너지·자원대사 초청 특강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5.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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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외교통상부 조현 에너지·자원대사 초청 특강 가져

우리대학은 2009년 5월 15일(금) 오후 2시 30분에 외교통상부 조현 에너지·자원대사를 초청하여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조현 에너지·자원대사는 이날 특강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우리나라의 상황과 대응을 설명하며 “2012년까지 선진국(38개국)의 의무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청정개발체제(CDM), 배출권거래제(ET) 등 교토메카니즘을 도입하여 구속력 있고 시장원리에 입각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 대사는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 에너지 소비국으로 전체 에너지의 97%를 수입하고 있으며,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한국의 경제적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의 합당한 의무 부담 등으로 장기적으로 화석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사용절감과 효율성을 제고,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 노력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에너지 다소비형 양적 성장에서 저탄소형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변화와 새로운 국가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실천전략과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조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주UN 대표부 차석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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