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모교인 고교의 스승 찾아 훈훈한 정 나눠!
‘스승의 날’ 맞아 모교인 고교의 스승 찾아 훈훈한 정 나눠!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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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100여명 ‘스승의 날’ 맞아
모교인 고교의 스승 찾아 훈훈한 정 나눠!

◎ 우리대학, 재학생 봉사정신 함양과 인성교육 위해 마련해!
◎ 일선 교사들과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으며 매년 참여인원 늘어나!

우리대학 재학생 100여명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출신 고교를 직접 방문해 학창시절 자신을 가르쳤던 은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제지간의 훈훈한 정을 나눠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2009학년도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교방문 및 감사 인사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이 교육현장의 일선에서 전인교육을 위해 노고가 큰 교사들을 위로하고 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스승으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 행사는 우리대학이 전공교육과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봉사정신의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에는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창원경일여자고교 등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0여개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은사에게 대학 측에서 마련해 준 꽃바구니와 떡을 전달하고, 학창시절로 돌아가 선생님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철리 우리대학 입학처장은 “선생님들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아야 할 ‘스승의 날’이 최근에는 일부 학부형들이 건네는 ‘촌지’나 ‘선물’로 인해 학생들로부터 축하와 감사도 받지 못한 채 야외수업이나 자율휴업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러나 최근 들어 대학생들 중에서도 모교를 방문해 은사를 찾아뵙고자 하는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교인 창원경일여자고교를 방문한 이은지(간호학과, 1년)양은 “대학생이 되고나서 모교를 방문해 그동안 제자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선생님을 다시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다는 생각에 잠을 설쳤었다.”며, “막상 모교를 방문해 건강한 모습으로 따뜻하게 직접 맞아주시는 선생님을 뵈어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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