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처 취업지원부(부장 성청현)는 11월 3일 학생상담실(한마관 1층 대학보건진료소 옆)문을 열었으며, 이날 오후 2시에 학생처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취업지원부는 2007년 5월부터 우리 학생들 개개인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돕고 진로문제, 개인 및 생활문제 등을 상담하기 위하여 사이버상담을 실시해 왔었다.
사이버상담을 개설하여 실시해 본 결과, 우리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에 따른 학업포기, 진로나 이성문제의 갈등 등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이들은 대부분 대면상담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되었다.
현재 사이버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리사회학부 이은희 교수가 경남대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이버상담과 더불어 공간을 확보하여 이날 '학생상담실'을 열게 되었다.
이은희교수는 “친구, 이성, 가족 등 주변과의 관계가 힘들 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 할 때, 기타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들로 고민할 때는 언제든지 학생상담실을 방문해 주길 바라며, 학생상담실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개인이 아직 알지 못하는 자신의 능력을 함께 찾아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학생상담실은 사이버상담과 마찬가지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상담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상담을 원하는 교직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