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직 교사대상 <일본 한국어 교사 연수> 실시
일본 현직 교사대상 <일본 한국어 교사 연수> 실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9.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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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센터(소장 강문구)는 8월 1일 오후 4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본 큐슈지역의 중등학교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08 일본 한국어 교사 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주후쿠오카한국교육원이 기획한 것으로 일본 내 한국어 교사들에게 한국어 습득법과 지도기술, 구체적인 지도방법 등 한국어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 참가한 22명의 일본 큐슈지역 중등학교 한국어 교사들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6회에 걸쳐 한국어 학습관련 특강과 일선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사례발표도 가졌으며, 문화재 해설자와 함께 경주 지역의 한국의 문화재 관람도 갖고 한국을

박재규 총장은 “지난 해 일본 후쿠오카현 교육센터에서 처음 실시했던 연수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한국에서 이뤄지는 만큼 일본의 한국어 교사들이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어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 이충호 영사는 “일본 후쿠오카내에는 단 한명만이 한국어 정식(정직) 교사로 발령이 나있정도로 교사들의 처우가 열악하지만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 힘써주신 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박재규 경남대 총장께도 감사드리며, 짧은 연수 기간이지만 심도 깊은 한국어 지도방법과 한국문화체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8월 5일 9시 경남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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