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국제 로봇 심포지엄(ISIR'08) 개최
경남 국제 로봇 심포지엄(ISIR'08)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6.30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로봇산업 및 로봇랜드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기계 산업을 대표하는 경남지역에 새로운 첨단 IT 산업기술을 접목시켜 로봇산업에 의한 신기술 및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2008 국제로봇심포지엄(ISIR'08)이 6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

우리 대학 공학기술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로봇시스템학회 경남부산울산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남도와 마산시, 창원컨벤션센터, 경남로봇산업교류회가 후원하고, 우리 대학 한성현 공과대학장과 H.H.Lee 일본 와세다대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 심포지엄은 향후 자동차 시장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1세기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게 될 로봇산업을 경남로봇랜드 산업과 연계 발전시켜 경남을 세계적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6개국에서 초청된 전문가들과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남로봇산업 및 로봇랜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고, 초청 인사들은 로봇산업의 현재 기술력과 향후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각각 주제 발표를 가졌다.

한성현 조직위원장은 "로봇랜드 사업을 통해 경남은 남해안 시대의 국제적 문화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로봇산업의 신기술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발전시킨다면 경남이 세계적인 일류지자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산업자원부로부터 인천시와 함께 로봇랜드 사업에 복수 선정된 마산시는 국비 1500억 원과 도비 1000억 원, 민간자본 3400억 원 등을 들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구산종합해양관광단지 내 99만 여평 부지에 로봇랜드를 조성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