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지난 3월 6일(목) 오전 11시,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자매대학인 미국 훼어리디킨슨대학(이하 FDU)과 공동 운영하는 사이버범죄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경찰과 연계해 많은 사이버범죄를 해결하며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FDU가 우리대학과 지난 해 공동학위를 체결한 후 처음 실시한 단기 연수과정이다.
연수생은 현재 이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중인 밀양경찰서 수사과장인 김영상 경감과 해군교육사령부 김원식, 김상휘 대위, 경찰 및 컴퓨터 전공학생 20명 등 총 23명이 참가해 2주 동안 사이버 범죄 연수 및 현지 뉴욕 및 뉴저지경찰서, 검찰청, 교도소 등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김영상 수사과장은 "현직 경찰로서 미국의 사이버 범죄 연구소와 현지 경찰시스템 등을 직접 둘러보게 돼 좋았다"며, "특히, 2주간의 짧은 연수기간 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어학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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