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모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에 선정
정보기술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모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에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2.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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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수료 후 높은 연봉과 처우로 일본 기업에 취업 예정
정보기술원(원장 고정열)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월 16일 발표한 '2008년도 해외취업 우수훈련기관'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업자 및 미취업자들의 해외취업 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60여 개 기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우리대학이 제안한 '일본취업 훈련 프로그램(JAVA과정)'은 지난해 100% 해외취업달성을 인정받아 전국의 16개 기관과 함께 일본취업훈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대학이 제안한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경남 IT 엘리트양성 프로그램'으로 실시돼 2006년에는 수료생 전원이 일본 IT기업에 취업돼 일본 현지의 기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취업자들 역시 높은 연봉과 10년 이상의 장기 근무를 제안 받아 국내 고학력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도 평가를 받아왔다.

우리대학은 이번 취업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졸업자(2년제 대학포함) 또는 야간대학 졸업예정자로 고용보험적용자 12명과 미적용자 18명 등 총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정보기술원(전화 055-249-2747)에 신청하면 되고, 선발전형은 서류 및 면접시험으로 IT와 일본어 전공자 및 능력자(해당 자격증 소지자)는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인당 정부지원금 510 만원과 개인부담금 300만원이며 교육생들은 정부로부터 매월 11만원씩 10개월 간 총 11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 받게 된다.

김억곤 정보교육실장은 "교육생들은 10개월간의 교육기간동안 2,000여 시간의 강도 높은 IT교육과 일본어교육을 동시에 받게되며, 교육 수료전에 일본기업의 임원과 취업면접을 거친 후 취업처를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취업자들은 평균 300만엔 수준의 연봉과 별도 수당 등 한국 대기업 수준의 좋은 대우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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