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기획처장, 제20대 전국대학교 기획실·처장협의회장에 당선
황영기 기획처장, 제20대 전국대학교 기획실·처장협의회장에 당선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8.01.1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영기 기획처장이 제20대 전국대학교 기획실·처장협의회장(이하 기획처장협의회)에 선출돼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새 정부 1호 기획처장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다.

황 회장은 지난 1월 10일 제주 칼 호텔에서 전국의 102개 대학 기획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전국대학교 기획실·처장협의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황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된 만큼 17대 대통령 출범에 맞춰 회원 대학들의 여론을 잘 수렴해 대학의 아픈 곳을 찾아내는 산파 역할을 하겠다"며, "대교협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기획처장협의회가 고등 교육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황 회장은 또 곧 출범할 새 정부에 대해서도 "새로운 체제로 변화할 때는 대학들의 어려운 사정을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도권 대학, 지방대학, 국립대, 사립대, 대형대학, 중형대학 등 6개의 연구협의체를 만들어 다른 대학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정책을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학생처장을 지냈고, 한국공업화학회 전기화학분과 회장과 교육인적자원부 교과서 검증위원, 환경관리공단 기술심의위원, 한국전기화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