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 우리대학에 <동아삼국관계 사료전집> 기증
이재욱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 우리대학에 <동아삼국관계 사료전집> 기증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10.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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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이 우리대학에 『동아삼국관계사료전집(東亞三國關係史料全輯)』(전 5권·이하 『사료전집』) 1질과 자신의 최근 저서 『농업은 제3의 IT다』를 기증했다.

우리대학을 대표해 기증을 받은 경영대학원 전하성 원장은 동북공정·임나일본부 등 동북아시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역사 전쟁을 풀기 위한 노력의 결실물을 우리대학에 선뜻 기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이재욱 명예회장이 우리대학에 기증한 『사료전집』은 최근 중국 옌볜(延邊)대출판사에서 출간된 것으로 중국의 정사(正史)인 <이십육사(二十六史)>와 <명실록(明實錄)>, <청실록(淸實錄)> 등에 실린 한·중·일 3국 관련 사료를 발췌, 수록한 것으로 무엇보다 기존의 자료들보다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역사 해석에 중요한 사료가 되고 있다.

요순시대부터 1912년까지의 중국 사료들을 망라한 이 『사료전집』의 작업기간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8년의 기간이 걸렸으며, 총 7500쪽 분량이다.

한편, 이날 이재욱 명예회장은 우리대학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강연을 통해 FTA가 우리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품질 기준으로 토질과 기후를 이용한 다품종 소량 친환경 정책을 취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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