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팀, 뉴욕서 세계예술 직접 체험
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팀, 뉴욕서 세계예술 직접 체험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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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수준 높은 해외 공연문화 경험"


문화콘텐츠학부 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팀 책임자인 김선형 교수와 이 학부 소속 학생들이 지난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세계 예술의 메카인 미국의 뉴욕에서 수준 높은 예술문화공연을 체험하는 <해외 학점 교류 및 연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콘텐츠학부가 문화콘텐츠 진흥원으로부터 지난 5월에 선정된 "문화콘텐츠학부 특성화 교육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 10여 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예술과 축제 프로그램을 견학하면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들은 뉴욕시 주최로 20년 이상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Central Park Summer Festival'과 'Fringe Festival' 등 여러 축제현장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고, 이들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과 영상기록, 분석 등의 현장 실무 체험도 가졌다.

또,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교육받아 세계 최고의 연기학교로 불리는 'Lee Strasberg' 연기 학교와 미국 연극의 전설적인 배우 유타 하겐이 설립한 'H.B Studio'도 방문해 현지 전문강사로부터 연기지도를 받는 등 총 21시간 30분을 교육받았다.

김선형 책임교수는 "올해 처음 실시한 해외교류 및 연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수준 높은 해외 공연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돼 향후 실무 능력 확대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공동 연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해외 유명 연기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전문통역 및 현지인솔은 연극인이자 인덕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인 장두이 교수가 직접 맡아 뉴욕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뉴욕에서 학생들이 이수한 수업은 우리대학에서 '정규교과 외 프로그램' 학점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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