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북한대학원대학교, 농협중앙회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
경남대-북한대학원대학교, 농협중앙회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7.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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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 학술지원금 1억원 전달


"남북한 농업부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우리대학(총장 박재규)과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지난 7월 16일(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정대근)와 남북한 농업부문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3개 기관은 ▶ 남북농업과 농업인의 상생발전 ▶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연구활동 ▶ 농업인과 농협임직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공동개발 등 농업관련 분야에서 상호간 돈독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도 명성이 높은 북한통일 분야 연구교육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 국내외의 네트워크과 연구 및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의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 대안을 더욱 활발하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근 회장 역시 "농업중앙회가 북한통일 분야 연구 및 교육의 메카인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체결함으로써 남북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대근 회장은 남북농업협력 분야의 연구에 뜻 있게 써 달라며 학술지원금 1억원을 박재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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