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개최
제27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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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지역대학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평가


최근 국내의 지역대학들이 다가올 교육시장 개방과 수험생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의 8개 지역대학들이 각 대학마다 특성화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해오고 있어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 대학들은 중부와 남부권 대학들인 우리대학과 계명대학교, 관동대학교, 아주대학교, 울산대학교, 전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호남대학교로 이 대학들은 지난 1995년부터 <한국지역대학연합>을 결성해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과 누리마루에서 우리대학(총장 박재규) 주최로 <제27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를 개최되며, 각 대학 총장들과 실무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해 대학별로 주관하고 있는 협력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부 결과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회 당일인 5월 3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산학협동과 대학경쟁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실시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대학특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호남대학교 나현식 정보통신대학장이 「"3+1" 교과과정과 인턴십을 통한 대학 특성화」를, 전주대학교 장형국 기획예산담당자가 「전주대학교 특성화 방향과 추진 현황」을, 계명대학교 이대주 K-Up단장이 「계명대학교 특성화 추진방안」을, 경남대학교 황영기 기획처장이 「경남대학교 경쟁력강화사업의 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시간에 나폴리룸에서도 「교양교육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로 학문분야 세미나가 개최되며, 경남대학교 배대화 교양학부장이 「독서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 사례」를, 아주대학교 한 호 인문학부 교수가 「대학 영어집중교육 프로그램 효과 연구」에 대해 주제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누리마루 2층 회의실에서 8개 대학 총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교육분야 세미나의 결과 보고와 각 대학 총장들이 강평을 가진 후 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을 끝으로 회의를 마치게 된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박재규 총장은 "한국지역대학연합회는 지난 12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고, 대학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상호 발전해오며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된다면 대학교육 개방화에 따른 위기도 자연스럽게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지역대학연합

한국지역대학연합은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하여 중&#8228;남부지역 대학간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각 대학의 지리적 위치로 인한 인적, 물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모색코자 지난 1995년 6개 대학(경남대, 계명대, 전주대, 울산대, 한남대, 호남대) 총장들이 울산대에서 가칭 중남부대학연합을 결성하였다.

이후 같은 해 제3차 회의에서 관동대, 아주대가 추가 회원대학으로 참여하였고, 11월에 개최된 제4차 회의에서 명칭을 <한국지역대학연합>으로 변경한 후 현재까지 총 26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왔다.

회원대학들은 총 9개의 협력위원회를 설치해 각 대학이 하나의 분야를 맡아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고 나머지 대학들은 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9개의 협력위원회는 먼저 경남대가 도서관분야를 맡아 도서자료의 교환과 문헌 및 자료목록 통일, 도서자료의 공동구입, 운영정책의 공동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국제교류분야와 관리 및 행정분야는 울산대가, 사회교육분야는 계명대가, 교육분야는 호남대가, 학술분야와 산학협력분야는 한남대가, 교육개혁분야는 아주대가, 학생복지분야는 관동대가 각각 사업을 주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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