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개교 61주년 기념 식사
2007학년도 개교 61주년 기념 식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7.05.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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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가족 및 참석자 여러분!

우리는 개교 61주년을 자축하고 "대학의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먼저 뜻 깊은 자리에서 근속공로상을 받으신 교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들께 전 한마가족을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특히, 자리를 같이해 주신 후치카미 마사토 일본 후쿠오카 복지재단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한마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6년을 되돌아보면 보람 있는 날들도 많았지만, 고난의 완월 캠퍼스 시대의 마감, 월영 언덕을 개발하면서 발생한 재정위기, 대학의 민주화와 자율화 과정, 신입생 부족 사태로 인한 구조조정 등 많은 어려움들이 대학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뭉쳤고, 우리는 땀을 흘렸고, 우리는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경남대학교는 한국의 명문사학으로서 지역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학내외 모든 한마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6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제화, 정보화와 전문화된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이 강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한마비전 2020"을 엄숙히 선포하였습니다. 이 비전의 성공을 위해 과거보다 더한 단결과 땀이 필요함을 우리 모두 이 자리에서 느껴야 합니다.

한마 가족 여러분!

훗날 우리 후배들이 우리의 뭉친 땀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경남대학교를 자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대학을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공로상을 받으신 가족 여러분들께 축하드리며 식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5월 18일
경남대학교 총장 박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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