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우리대학 김민성 군이 환상적인 얼굴 돌려차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전국체전 경남대표이기도 한 김민성(남대부 라이트급 1위)은 4일 막을 내린 제 2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대회 라이트급 결승에서 용인대 김재식을 맞아 얼굴 돌려차기와 나래차기 등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6-4의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민성을 비롯,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대거 입상해 태권도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체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또 이종민은 여대부 밴턴급 2위를 차지했으며, 송지훈은 남대부 밴턴급 3위, 이금미와 심지숙도 각각 여대부 라이트급과 페더급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 40여 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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