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학술교류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에 일조
우리대학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그리고 중국 북경대 동북아 연구소는 공동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26일 양일간에 걸쳐 “항일건국이상과 동북아 국가의 개혁발전”이라는 주제로 중국 북경대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남북한 및 중국이 당면한 ‘개혁과 발전’이라는 문제를 포함하여 동북아시아의 안정적 평화 질서를 구축하는데 있어 상호협력과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이 국제학술회의는 남북한 학술교류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일조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되었다.
박재규 총장은 "남북한 학자들간의 학술교류는 단순히 학자들간의 만남의 차원이 아니라 남북한 화해협력의 길을 공고히 다지는데 초석이 되는 것이며, 이번 국제학술회의 역시 학술교류를 통해 남북한 간의 상호 신뢰와 화해협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북측 참가자들은 단장 송영수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송동원 조선사회과학원 김일성혁명력사연구소 소장 등 모두 7명의 북한 학자들이 참가했다.
우리대학에서는 윤대규 극동문제연구소 부소장과 최완규 북한대학원 부원장, 김봉렬 인문학부 교수 등 모두 7명의 학자가 참석했으며, 중국에서는 송성유 북경대 동북아연구소 소장 외 13명이 참가했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도 2명의 학자가 이 국제학술회의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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