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미더덕"으로 마산시 산자부 지원사업 획득
우리대학 "미더덕"으로 마산시 산자부 지원사업 획득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1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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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미더덕의 특화육성을 위한 포럼사업>이 2006년 산업자원부 지역혁신분권협의회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산시 최대 특산물인 '미더덕'이 지역 명품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로부터 1년동안 3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는 이 사업은 마산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 의장인 전하성 교수(경영&#63582;산업대학원장)가 총괄책임을 맡았고, 식품생명학과 이승철 교수 외 다수의 교수진 및 미더덕 생산 어민단체, 마산상공회의소, 마산시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전하성 의장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마산의 특산물인 미더덕을 지역명품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와 관련된 2차, 3차 산업을 발전시켜 마산의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을 밝혔다.

앞으로 포럼에서는 미더덕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방안,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인력 네트워크 구축, 미더덕 유통과정의 개선 방안 등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제시할 계획이며, 어민들의 소득 증대, 생산업자들의 결속강화, 마산 고유의 식문화에 대한 재인식, 경상남도의 남해안관광벨트사업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의 가능성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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