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과 수확의 기쁨 나눠요"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 나눠요"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11.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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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봉사단 단감 수확 봉사활동 펼쳐


직원봉사단(단장 송호식)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중 하나인 '단감' 수확기를 맞아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상품 출하도하지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는 농가를 도와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직원봉사단원 35명은 11월 8일 창원시 북면 감계리 내감마을과 상천마을을 찾아 하루동안 삼백여 박스 분량의 단감을 수확했고, 새참시간에는 농가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두부를 서로 나눠 먹으며 훈훈한 인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 이광원 학사부총장은 수확한 단감중 일부인 스무 박스의 감을 현장에서 구입해 교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줘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단감 수확에 나선 교직원 대부분은 '평소 책상 앞에서만 하던 행정업무를 잠시 접고, 농민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맑은 공기도 쐬고 또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고, '아직 수확을 못한 많은 농가에 많은 시민단체와 기업들이 도움을 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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