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 기념 '한마배 차지 경남 게이트볼 대회' 개최
개교 60주년 기념 '한마배 차지 경남 게이트볼 대회'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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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20개 시, 군 1,000여명 동호인 참가


마산시 구암2팀이 우승, 창녕군 명덕팀이 준우승 차지

우리대학은 11월 5일 오전 9시, 화영운동장에서 '경남대학교 한마배 차지 경남 게이트볼 대회'(대회장 허종성)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원일 대외부총장과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황철곤 마산시장, 정광식 마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고, 이들은 개회식을 마친 후 대회 본부에서 미리 마련한 대형 게이트를 향해 시구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고, 경남지역의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로, 경남지역의 20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 1,000여명이 선수로 참가해 어르신들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허종성 대회장(국민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연합회장)은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경남대 관계자들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대회당일 바람이 심해 경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뤄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마산시 구암2팀(팀원 : 이주석, 정장영, 신이균, 안중만, 정강석, 이등자)이 2위 준우승팀인 창녕군 명덕팀(팀원 : 강결수, 이재용, 허경석, 박득선, 이수자, 서창수)을 이겨 우승상인 경남대 한마배를 차지했고, 창원시 팔용팀(김철수, 이규원, 신동철, 이재헌, 강상희, 변만구)과 대원팀(권학봉, 이정수, 명차석, 이규전, 허종석, 윤영원)이 각 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 게이트볼 : 각각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대항하는 단체경기로 선수 10명이 순서에 따라 1명씩 번갈아 가며 플레이하는 운동이고, 격렬하지 않고 비교적 배우기 쉬워 주로 어린이와 노인, 부녀자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초 일본인 관광객에 의해 전파된 후 1984년 대한 게이트볼 연맹이 창립되었고, 현재는 전국의 약 60만 명 이상이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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