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도내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가장 높아
우리대학 도내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가장 높아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9.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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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자 3,000명 이상 규모 대학 취업률 14위


수도권 주요 사립대를 제외한 도내 대학으로 유일
활발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학생관리 결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9월 25일 발표한 「2006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우리대학이 도내 4년제 대학(A그룹, 졸업생 3,000명 이상) 중 유일하게 전국 14위에 올라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한 「2006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61,20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실시되었고, 이번 조사에 대한 신뢰도 검증 결과 정확도는 93.9%로 나타났다.

우리대학은 졸업자 3,000명 이상의 그룹인 A그룹에서 총 취업률 60.9%로 전체 14위와 정규직 취업률 42.6%로 전체 17위를 각 각 기록했고, 사범대학 체육교육과(B그룹)와 음악교육과(C그룹)가 교육계열 7위와 9위, 인터디자인학부(C그룹)가 예체능계열 5위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대다수 학과들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우리대학의 이번 취업률은 전국의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높은 취업률로 대학 내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지도를 전담하고 있는 취업협력처의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상담교수제를 통한 철저한 1:1학생관리에서 얻은 결실이며, 창원공단을 비롯한 도내 주요 공단들이 경남대 주변에 위치해 좋은 취업환경을 가진 것도 이번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경재 취업협력처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해 교수 1인당 10여명 정도의 담당 학생들을 배정해 집중적으로 관리·지도하고 있고, 취업대비 실무 교육과 신속한 채용정보를 제공해주는 취업정보망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또, 하 처장은 이어 "올해 필리핀국립대학과 공동 설립한 해외어학연수원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어학능력향상에 집중하고 있고, 대학 강의 역시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개설해 취업 후 졸업자들이 현장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 비췄다.

한편, 우리대학은 노동부 취업지원 확충사업에 선정돼 1억 6천여 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300여 명의 졸업 예정자들에게 3회에 걸쳐 취업대비 워크숍을 개최해왔고, 9월 28일(목)에도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주에서 취업대비 엘리트 프로그램 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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