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전 통일부차관 초청 특강 가져
이봉조 전 통일부차관 초청 특강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9.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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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우리대학은 지난 9월 26일(화) 오후 2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봉조 전 통일부차관을 초청해 「남북관계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정치언론학부의 북한학 진로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전공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강이며, 매주 국내 북한관련 전문가 및 탈북자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우리지역(마산) 출신으로 2001년부터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조정실장, 제15대 통일부차관을 역임한 통일 및 북한문제 전문가인 이봉조 전 통일부차관이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소개하고 미사일발사와 핵문제로 인해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봉조 전 통일부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긴장해소를 위해서는 북한을 6자회담과 남북대화의 틀 내로 유도해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북한의 추가 상황악화조치 및 주변국의 강경조치 자제를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남북관계의 모멘텀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치언론학부는 이날 특강 외에도 오는 10월 10일에는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재즈 음악을 하고 싶어 탈북한 평양 국립교향악단의 수석피아니스트 출신 김철웅 씨의 특강과 10월 17일에는 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이 「동북아와 한반도의 진로」란 주제로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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