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원, 노동부지원 해외취업 훈련기관 선정
정보기술원, 노동부지원 해외취업 훈련기관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8.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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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자들과 예비 취업생들인 대학생들에게 높은 임금과 처우를 보장받고 해외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보기술원(원장 김영곤)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7월 국내 인력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공개 모집한 우수 훈련기관에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내달부터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에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정보기술교육원의 프로그램은 지난 해 처음으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시행한 <IT 엘리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첫해 수료생인 1기 교육생의 80%가 일본 현지에 평균 300만엔 수준의 연봉과 별도 수당을 지급 받고 취업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취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이미 교육의 질과 효과는 검증이 끝난 상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30명으로 고용보험에 가입경력이 있고 해외취업사이트(www.worldjob.or.kr)에 구직등록을 필한 전직실업자로서 공과계열 대학졸업자 또는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교육기간 내 취득 가능한 자다.

교육은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10개월간 1,600시간의 강도 높은 직무교육(IT교육)과 일본어교육을 받게되고, 교육비는 1인당 정부지원금 510만원과 개인부담금 300만원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기간동안 매월 11만원씩 교육수당을 별도로 지급 받게 된다.

교육생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2일까지 정보기술원에서 받으며, 선발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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