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후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거행
2005학년도 후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거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8.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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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산업대학원(원장 전하성)은 8월 17일(목)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05학년도 후기 최고경영자과정 및 최고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수료식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강수경 씨 외 71명과 산업대학원 최고산업경영자과정 구미숙 씨 외 34명이 수료하게 되며, 총장공로상에는 경영대학원 이상석 씨 외 5명(윤갑순, 신종우, 김정효, 이휘학, 이수재)과 산업대학원 이종효 씨 외 2명(하태철, 박근중)이 각 각 수상할 예정이다.

[2005학년도 후기 최고경영자과정, 최고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 기념 식사]

삼복(三伏)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폭염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경영대학원과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위하여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및 한마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한 해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과정을 이수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심심한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및 한마 가족 여러분 !

잘 아시다시피, 대학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지도급 인사들에게 자아혁신을 도와주는 평생학습 조직입니다. 우리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이 지역사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해 왔으며, 특히, 지난 5․31 지방 선거에서는 도지사를 포함하여 다수의 지방자치 인재들을 당선시킨 바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큰 자랑이자, 우리 모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최고경영자과정이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친애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상의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하여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생활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비록 넉넉하지 못한 시간이지만,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의 심정으로 면학에 정진해 온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배움을 향한 여러분의 열정과 끈기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충심으로 격려하는 바입니다.

그간 우리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전국적 명성의 우수 교수들을 초빙하여 지역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해 왔습니다. 진취적이고 유능한 사회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다방면의 지식과 기술을 균형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은 물론이고 직업 분야별로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곳 경남대학교에서의 모든 체험들이 장차 여러분의 앞날에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경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라는 학연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 볼 때입니다. 우리 대학을 통해서 자신의 인격과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면, 장차 여러분은 드넓은 사회로 나아가 지역과 대학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경남대학교는 여러분의 창조적 도전과 성장을 위해 평생토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영광스런 수료의 자격을 취득한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며,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8월 17일 경남대학교 총장 박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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