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26일 개막
<제12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26일 개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6.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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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2개 대학 40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50여명 참가


우리대학은 오는 6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간 우리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제12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우리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국제사회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유엔의 역할과 활동을 홍보하고,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 제고와 국제회의에 대한 지식과 경험, 우리나라 국민의 국제기구진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 <2006년 모의유엔회의>에는 전국 52개 대학의 400여명의 학생들과 각 대학의 지도교수 5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며, 26일 개회식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선준영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외교통상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이번 유엔회의에는 모두 4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제1위원회에서는 '새로운 개발재원 동원방법'을 의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만 진행된다.

제2위원회는 '인도적 지원', 제3위원회는 '유엔사무국 개혁-총회와 사무국의 관계를 중심으로', 제4위원회는 '문명간 대화'를 의제로 회의를 열리며 유엔 가입국에서 진행되는 규정과 방식 그대로 진행된다.

폐막일인 29일에는 결의안이 채택되고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회의 준비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박성관 교수(정치언론)는 "한국에서 갖는 모의유엔회의가 유엔 관계자로부터 유엔 규정에 가장 걸맞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외교관들이 직접 심사와 평가를 하고 제시된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유엔활동과 외교정책에도 반영될 정도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는 유엔한국협회가 1995년 유엔창립 50주년을 맞아 고려대에서 제1회 회의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 각 대학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대학생 토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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