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캔사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에드워드 켄다 교수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6월 15일(목) 도내 노인복지를 대표할 만큼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하춘광)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단은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의 건강검진 시설과 다양한 복지시설을 견학한 후 건강 증진 효과와 재미로 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를 직접 체험해보고, 수묵화도 그려보는 등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봤다.

특히, 이들은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방법과 노하우, 한국의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진해시청을 중심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모여있는 복지타운의 모습과 운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진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해 4월 진해시로부터 우리대학 사회복지학부가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1층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최신형 컴퓨터실, 서예실, 사무실, 3층에는 강의실과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및 노래방 등이 마련돼 노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과 건강관리가 가능한 신개념의 웰빙 노인종합복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