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계사 출신 탈북자 김영희 씨 초청특강 가져
북한 회계사 출신 탈북자 김영희 씨 초청특강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5.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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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배급제도와 주민생활'을 주제로


우리대학은 지난 5월 9일(화) 오후 4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북한 재정부기과 지도원(회계사) 출신 탈북자 김영희 씨를 초청해 '북한의 배급제도와 주민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영희 씨는 북한공식문헌에 나와 있는 배급제의 의미를 국가가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는 식량, 생필품과 같은 상품의 분배와 소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에서는 북한주민들에 대한 통치수단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김영희 씨는 함경북도 길주 출신으로 원산 경제대학을 졸업 후 북한 남포지역의 재정부기과 지도원(회계사)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2002년 남한에 들어왔고, 현재 우리대학 북한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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