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모집에 430명 지원, 14:1의 높은 경쟁률 보여
교육대학원(원장 김정규)이 학교폭력 및 학생범죄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에 배치될 전문상담교사(2급 일반과정)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학생범죄의 예방을 위해 2009년까지 약 3,200명의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할 계획에 있으나, 전문상담교사(1급)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 대부분이 현직교원으로 전문상담교사 예비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여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11개 권역 35개 대학에서만 이 과정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우리대학은 이 과정의 운영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응시 자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접수받은 결과 30명 모집에 430명이 지원 1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대학원은 지난달 22일 논술고사, 면접고사를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 30명의 인원을 선발하였으며, 합격자들은 5월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평일 야간시간대에 개설된 관련전공 42학점을 모두 이수한 후 전문상담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