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지난 4월 20일(목) 오전 11시, 서울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자매대학인 대만 중국문화대학(총장 이천임, 李天任)과 복수학위제 실시에 관한 실무 협약을 체결해 두 대학이 속한 양 국가에서 인정하는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규 총장과 대만 중국문화대학 장경호(張鏡湖) 이사장, 이천임 총장이 참석해 양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각 대학의 규정을 기준으로 학사학위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이 양교에서 최소 4년(8학기) 동안 재학하거나, 석사학위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이 양교에서 최소 2년(4학기) 동안 재학할 경우 복수학위를 인정하는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시행 세칙도 확정지었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