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총장, 통영서 고교생 대상 특강 가져
박재규 총장, 통영서 고교생 대상 특강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4.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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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185개 고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에게 북한관련 특강


박재규 총장은 지난 4월 7일(금) 오전 9시 30분, 통영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경남도내 185개 고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 287명을 대상으로 '북한사회현실과 통일의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박재규 총장은 현재 북한사회가 안고 있는 만성적 식량난과 설비의 노후로 인한 전력문제, 기초의약품과 항생제 부족 등에서 오는 보건의료문제를 들어 북한사회의 어려운 현실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또 박재규 총장은 독일의 통일을 예로 들어 한반도 평화통일은 남북간 경제적 격차가 5대 1 수준 이상으로 좁혀질 때 통일의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충분한 통일기금조성과 통일 및 남북문제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갈등인 '남남갈등', '남북갈등', '한미관계를 둘러싼 갈등'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특강을 마친 후 박재규 총장에게 북한의 전쟁도발 가능성을 물으며,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할 학생들의 자세 등 다양한 질문을 해와 북한문제와 통일에 대한 고교생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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