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고학력 청년 실업 해소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남 IT엘리트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우리대학이 선정되었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IT엘리트 양성' 사업제안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에 대하여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우리대학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도비 3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연말까지 IT 전문가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국내외 기업에 80%이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중앙일보ITEA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일본IT관련 기업체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으로, IT직무 및 실무 일본어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과정은 Enterprise Java Developer 과정으로 총 40명을 선발, 정보기술원에서 8개월간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일본 IT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IT 엘리트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고학력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의 수요와 대학 교육간의 인력 불일치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