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노조지부장,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
윤성원 노조지부장,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3.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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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노사관계 만들어 나갈 것"


우리대학은 지난 3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총장실에서 윤성원 초대 노동조합 지부장으로부터 개교 60주년을 즈음해 향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현재 노동조합에 가입한 131명의 조합원들이 최근 지방대학들이 겪고 있는 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대학 발전을 위해서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자발적으로 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원 노조지부장은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은 노사간의 양보와 합의가 부족해 많은 갈등을 빚고 있다"며, "우리대학 경우 노사간의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건전하고 새로운 노사관계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10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지부장에 윤성원 계장(전 직원협의회 회장)을 선출한 후 지난 3월 22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경남대지부로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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