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구조 조정 본격 돌입
대학원 구조 조정 본격 돌입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3.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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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2005학년도 제10차 교무위원회에서 대학원 구조조정(안)이 의결되었다. 이날 의결된 대학원 구조조정(안)을 살펴보면, 대학원은 2007학년도 전기 입학전형부터 입학생 수가 적은 학과에 대해서는 신입생 모집중지 또는 경고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신입생 모집중지는 모집시기 기준 3년간 입학생 수가 5명 이하인 학과이고, 신입생 모집경고는 모집시기 기준 3년간 입학생 수가 9명 이하인 학과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대학원 역시 2개 학기 연속 지원자가 없거나 전체 재학생 수가 4명 이하인 전공에 대해 폐전공하며 연차별로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제1차 구조조정은 2개 학기 연속하여 전체 재학생 수가 8명 이하인 전공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 선발 중지, 일정기간 경과 후 학과의 요청에 의해 1회 모집 기회 제공, 요건 충족 불가능인 경우 모집중지 또는 전공을 폐지하게 된다. 또 2차 구조조정 시행방법은 1차와 동일하며 2개 학기 연속하여 전체 재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전공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한다.

또한 경영대학원·산업대학원 통합방안도 의결되었는데 2007학년도부터는 산업대학원, 경영대학원의 행정조직과 최고경영자과정은 통합하고 학사조직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가칭 산업·경영대학원이 설립된다.

또 이날 교무위에서 기타 보고사항으로는 ▲교무처 △2005학년도 전기 졸업생 현황 △성적이의신청 개시일 기준 성적 미입력 강좌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 ▲학생처 △단대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기획처 △2006학년도 예산편성 보고 ▲총무처 △등록금 수납 은행을 기존 경남은행에서 전국 농협으로 확대 ▲산학협력단 △식품과학, 컴퓨터공학을 핵심분야로 한 2단계 BK21사업 신청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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