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테이와 블랑카 예비신입생들에게 직접 대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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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6.0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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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겨울콘서트에 '케이'와 함께 출연
동료 가수 '케이', "테이 모교 사랑도 크지만 모교의 테이 사랑도 너무 커 부럽다"



가수 '테이'가 모교인 우리대학 예비 신입생이 될 합격생을 위해 마련된 콘서트에 절친한 친구사이인 가수 '케이'와 함께 출연해 동갑내기 가수들의 우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콘서트 출연은 모교인 우리대학이 현재 이 대학 건축학부에 재학중인 테이에게 후배가 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지친 입시 스트레스와 새롭게 다가올 대학생활을 소개해주기 위해 마련한 콘서트에 특별 출연해 줄 것을 제의 받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노 개런티로 선뜻 출연에 응해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부 교수들로부터도 칭송을 들었다.

같은 소속사 가수이면서 최근 절친한 친구사이로 발전해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가수 '케이'도 이 소식을 전해듣고 친구인 '테이'를 위해서 함께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최근 뮤직비디오를 알프스에서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돼 10대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집 '미소' 타이틀곡인 '웃어요'를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열창을 해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예비 대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테이'와 '케이'가 같은 곡을 함께 열창할 때에는 두 가수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람객들 입 속에서 연신 감탄의 소리와 뜨거운 함성들이 절로 나왔으며 연주를 마쳤을 때에는 관람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는 등 모처럼 보기 드문 환상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테이'는 "모교를 위해서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지난 번 뮤직비디오를 모교에서 촬영할 때 새벽부터 나와 늦은 시간까지 하루종일 많은 도움을 줬던 교직원분들과 동문들을 위해서 무엇이든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우정 출연을 해줬던 '케이'도 "평소 테이의 모교에 대한 사랑은 익히 들어 잘 알고있었는데 함께 출연해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며 "이번 콘서트에서도 모교 교직원들과 동문들의 테이에 대한 사랑을 옆에서도 모두 느낄 수 있었고, 그 사랑을 나도 받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하며 테이에 대한 부러움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가와 가수 선후배들로부터도 평소 정이 많고 의리가 많기로 소문난 테이는 남달리 모교에 대한 사랑이 깊어 이번 콘서트뿐만 아니라 데뷔이후 모교의 축제에 메인 가수로 늘 참여해오고 있고, 지난 해 4월에는 자신의 2집 히트곡인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의 뮤직비디오를 모교 캠퍼스에서 전부 촬영해 이 대학 총장이며 통일부장관 재직당시 남북정상회담과 6.15남북공동성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박재규 총장으로부터 홍보대사를 위촉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가수 테이와 케이 외에도 이 대학 전자전기공학부에 재학중인 개그맨 블랑카도 출연해 댄스곡을 직접 부르기도 했고, 현재 PSB부산방송 전속 '메리츠'무용단도 공연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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