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노동조합 경남대학교지부 출범식 가져
전국대학노동조합 경남대학교지부 출범식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12.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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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과 갈등을 극복해 노사가 함께 하는 진정한 대학의 주역이 될 것"


전국대학노동조합 경남대학교지부(지부장 윤성원)는 지난 12월 22일(목) 오후 3시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조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금기송 전국대학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이흥석 경남본부장과 이창화 전국대학노동조합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부산 경남지역의 노동조합 지부장 및 조합원 50여 명도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경남대학교지부 출범식을 축하해줬다.

지난 창립총회에서 초대 경남대학교 지부장으로 선출된 윤성원 지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사회이익단체인 노동조합은 민주적인 방법으로 학교당국과 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경남대학교 노동조합은 앞으로 대학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민주적인 제도를 만들어 대립과 갈등의 구조를 극복해 노사가 함께 하는 진정한 대학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노동조합 경남대학교지부는 지난 11월 10일 신마산 그린뷔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5차례의 기본 교육을 가졌으며, 현재는 170명의 조합원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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