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단계평가 통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단계평가 통과
  • 월영소식
  • 승인 2023.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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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1360여 억 원으로 사업 추진 … 우리 대학 2년간 200여 억 원 예산 확보

  우리 대학이 중심대학으로 참여 중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최근 교육부에서 진행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사업 연장과 함께 사업비 1360여 억 원으로 확보하며 산업육성과 청년 정주여건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중심 대학인 우리 대학 역시 향후 2년 간 200여 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지역혁신플랫폼)’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산학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역은 청년인재를 키워서 지역기업에 취업시키고, 지역에 정주하게 하는 선순환 구축을 목표까지 운영되어 왔다.

  그 결과 채용연계형 인턴십, 현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구개발과제 참여 분야에 총 531명이 취업하는가 하면 올해 처음 배출된 237명의 USG공유학생 중 5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대기업, 중견기업 전체 87%를 차지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 왔다.

  우리 대학 역시 이 사업의 중심대학으로서 대학교육 혁신 및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업 핵심 분야 중 ‘제조ICT’의 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남 지역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업과 ICT+SW융합 관련 원천 기술 공동 개발 등 지역 ICT·SW융합 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 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앞으로 2단계(4-5차) 사업에서는 USG공유대학원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 데이터-클라우드-AI 선순환 생태계 구축, 코딩 소프트웨어, 반도체 및 방산, 항공 우주분야의 첨단인력 양성으로 신산업 육성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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