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협의회, 2022학년도 추계 연수 개최
직원협의회, 2022학년도 추계 연수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2.12.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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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오 회장 “대학 발전과 미래 위한 다양한 혜안 모을 수 있는 자리 되길”

  우리 대학 직원협의회(회장 강종오)는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밀양 아리나 호텔과 울산 일원에서 ‘2022학년도 직원협의회 추계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보학과 김영곤 명예교수의 초청특강과 직원 화합 및 교류의 시간, 대학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행사 첫 날은 밀양 아리나 호텔에서 강종오 직원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지역대학의 위기와 대학교 직원의 바람직한 자세’를 주제로 한 김영곤 명예교수의 초청특강이 열렸다.

  강종오 직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학 발전과 직원 화합을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승원 사무처장님 및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대학 발전의 주체인 우리에게  화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 대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혜안을 모으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에서 김영곤 명예교수는 ‘지역 대학과 수도권 대학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지역과 수도권 대학의 교육 수준이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정서 자체가 수도권 대학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한 교직원의 자세’에 대해서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역 대학의 사정이 점차 힘들어 지고 있지만 그럴 때 일수록 학내 구성원 모두가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문제의식을 가지고 유기적인 업무 협력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강 이후에는 대학 발전을 위한 논의와 신입직원 소개 및 기타 행사를 통한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울산대왕암공원 인근에서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가진 뒤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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