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소, ‘2022년도 기초과학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기초과학연구소, ‘2022년도 기초과학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2.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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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기반연구의 학문분야별 최신 현황’을 주제로

  기초과학연구소(소장 박은주)는 최근 창조관 3층 스마트제조ICT사업단 회의실에서 ‘2022년도 기초과학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근거기반연구(evidence based research)의 학문분야별 최신 현황’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우선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심성률 교수의 ‘근거기반연구에 대한 개요’ 및 ‘경남대 근거기반연구센터의 주요 연구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심성률 교수는 근거기반연구 개요에 대해 “근거기반연구란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수많은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통합・분석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기 위한 연구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데이터과학의 시대에 발맞추어 계량적인 분석 결과를 산출하는 통합적 연구 방법(research synthesis)의 하나로 주목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한 끝에 현재 근거기반연구는 의학, 간호학, 보건학, 영양학 등 건강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스포츠과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표준교육지침 및 가이드라인 설정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산대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김성장 교수,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은 영 교수, 성신여자대 건강운동관리학과 백승희 교수가 각 학문별 근거기반연구에 대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은주 기초과학연구소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근거기반연구의 최신현황소개와 의학, 간호학,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 별 활용사례를 다루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향후 경남대학교는 건강보건분야를 중심으로 한 근거기반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 및 교육 사업을 통해서 지능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지식활용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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