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표 과일로 디저트 가게 디자인 한 ‘그렇게 단감’으로 좋은 평가 받아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미) 2학년 황수빈 학생은 지난 11월 10일(목)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은 대한민국 옥외광고물의 산업트렌드 및 수준 향상과 미래지향적인 광고 창작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창작모형광고물, 창작디자인광고물, 기설치광고물 부문에 대한 공모와 국민투표를 통한 심사로 진행됐으며, 관련 기업 42곳과 16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결과 창작디자인부분에 황수빈 학생의 ‘그렇게 단감’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황수빈 학생의 작품은 창원시의 대표적 과일인 단감을 사용해 유기농 차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가게를 브랜드 디자인한 것으로, 심사위원과 국민 투표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지역 활성화 및 관광지 개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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