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중앙도서관, 창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다시 열어
대학혁신지원사업-중앙도서관, 창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다시 열어
  • 월영소식
  • 승인 2022.04.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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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 최대 3시간씩 이용 가능 … 코로나 동향 따라 개방 시간 확대 예정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은 최근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발맞춰 아이디어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재정비해 다시 문을 열었다.

  재학생의 창의력과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2020년에 조성된 ‘U아이디어랩’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1인 크리에이터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한 ‘U아이디어랩’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운영이 중지되어 왔으나, 최근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하루 2회 최대 3시간씩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아이디어랩’ 이용을 원하는 재학생들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소형레이저 각인기와 3D스캐너,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무료로 사용하면 된다. 단 장비 이용에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어 중앙도서관 4층에 위치한 ‘1인 크리에이터실’은 촬영카메라와 각종 마이크, PC입력인터페이스, 크로마키 전동스크린, 스튜디오 삼각대, 이동식 프리뷰모니터, 조명, 오디오, 스피커 등의 최신 방송 장비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1인 크리에이터실’ 역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하루 2회 최대 3시간씩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1일 1인 1회를 원칙으로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개방하지만 향후 코로나19의 동향에 맞춰 개방 시간 및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간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 점검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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