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ICT사업단, 인공지능 고교학점제 수업 본격 지원
스마트제조ICT사업단, 인공지능 고교학점제 수업 본격 지원
  • 월영소식
  • 승인 2022.03.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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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관련 진로 희망 학생 대상 … 미래 AI시대에 걸맞는 창의인재 육성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단장 정민수)은 지난 3월 5일(토)부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관련 고교학점제 교과목 수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AI고교연계교육센터’에서 AI 관련 수준별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경남형 미래교육 지원 플랫폼인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사이트’에 탑재하는 등 도내 초·중·고등교육의 맞춤형 학습과 수업혁신에 앞장서왔다.

이번 수업은 변화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진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컴퓨터공학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개설된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는 김해가야고등학교와 창원대암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고등학교에는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공동교육과정 수업에 강사 및 강사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C언어를 이용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설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문제해결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창원대암고등학교는 오는 6월 4일까지 김해가야고등학교는 오는 7월 1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해당 고교를 비롯한 도내 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도내 고교학점제 교과목 운영 지원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 원만한 수업 운영을 위해 박사급 전문 강사진을 구축하고, 강사료와 수업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 및 지원해 미래 AI시대에 걸맞는 창의인재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정민수 스마트제조ICT사업단장은 “지역 혁신은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교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미래사회를 선두 할 것이며 우리 사업단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지역의 작은 학교, 특수학교 등에 ‘찾아가는 AI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초·중등교육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 내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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