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 발표 진행해
일어교육과는 지난 11월 19일(금) 오후 6시 사범대학 교육관에서 ‘X-Festa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스피치 콘테스트에는 일어교육과 재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과 학생들도 다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콘테스트는 ‘일본’과 관련된 주제로 5분 간의 자유 발표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내용, 발음, 자세, 암기, 시간준수 등의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심사위원에는 일어교육과 이명영, 마츠키 료코, 오쿠무라 유지 교수가 참여했다.
그 결과 ‘일어교육과 졸업을 앞두고’를 발표한 일어교육과 4학년 전나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일어교육과 2학년 이든샘 학생이 우수상을, 일어교육과 2학년 정성화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관광학부 4학년 김현호 학생은 심사위원들의 전원 합의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콘테스트 심사위원인 마츠키 료코 교수는 “참가한 학생 모두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발휘해주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매년 참가자들의 일본어실력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용걸 학과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일본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일본어를 전공하는 여러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콘테스트를 더욱 확대해 보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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