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영희,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오는 11월 5일(금) 오후 1시 ‘의미와 가치의 공유로 혁신하는 패션창업 생태계’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의류학회는 지난 1976년에 창립된 국내 최대 의류학 연구단체로, 4천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국내외 의류학을 선도하고 있으며, 의류 및 패션분야 국내 학회 중 유일하게 국제 전문 학술지인 ‘Fashion and Textiles(SCIE, Scopus)’를 발행하는 등 국제적 영향력도 키우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마련되며, 박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 혁명과 패션분야의 생태계 진단 ▲부·울·경 패션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 등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와디즈콘텐츠팀 최홍희 파트장의 ‘가장 쉽게 창업하는 법, 크라우드 펀딩’과 뷔미에트 서병문 대표의 ‘국내 디자이너브랜드의 해외진출 전략: 뷔미에트 브랜드 스토리’를 주제로 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의류학회 부울경 지부장인 의류산업학과 박영희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의류 패션산업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술세미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의류학 발전에 더 많이 기여 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류산업학과 박영희 교수는 올해 제18대 한국의류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장으로 취임했으며, 의류산업과 의류학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연구에 매진해왔다. 박 교수의 임기 기간은 오는 2022년 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