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제32차 세계심리학회’ 논문 9편 발표
심리학과, ‘제32차 세계심리학회’ 논문 9편 발표
  • 월영소식
  • 승인 2021.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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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 인정받는 국제 학술대회 초청받아 우수 논문 발표해

  심리학과는 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제32차 세계심리학회’에 초청돼 총 9편의 논문 발표했다.

  1889년 파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심리학회’는 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4년에 한 번씩 약 100개국, 1만 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왔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간 연기되었다가 올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Psychology in the 21st century: Open minds, societies & world’를 주제로 ‘21세기 심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학회에는 심리학과 이은희 교수를 비롯해 대학원 심리학과 상담및임상심리학 전공 김보미, 최현지 박사, 방선경, 이혜상, 이영철, 박선옥 박사과정생이 초청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총 9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다. 

  우선 학회에서 심리학과 이은희 교수는 ‘The effects of self-esteem and narcissism on aggression: The mediating effect of anger control’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존감과 자기애가 공격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와 이들 간의 관계에서 분노조절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어 김보미 박사는 ‘Early maladptive schemas and suicide ideation: The mediating role of schema modes’를, 최현지 박사는 ‘Predictors of university students career indecision’와 ‘The mediated moder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career thoughts through planned happenstance skills’를 주제로 한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끝으로 방선경 박사과정생은 ‘Empathy and bullying in adolescents’와 ‘The mediating role of self-disgus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rrational belief and depression’을, 이혜상 박사과정생은 ‘Influences of W-F/F-W conflict on emotional burnout: The mediating role of negative coping style’을, 이영철 박사과정생은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service stress and smartphone overdependence’를, 박선옥 박사과정생은 ‘Perceived parenting styles influence bullying and victimization of adolescents’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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