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과 ‘아이톡톡 AI 학습 플랫폼’협력 체계 구축
경남교육청과 ‘아이톡톡 AI 학습 플랫폼’협력 체계 구축
  • 월영소식
  • 승인 2021.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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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학생 교육지원 위한 비대면 맞춤형 학습 지원 개발 및 협력 약속

  사범대학(학장 조미원)은 지난 6월 22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 AI 플랫폼인 ‘톡톡AI학습’에서 문제 풀이, 개념 설명 등의 학습 도움을 요청하면, 예비 교사들이 도와주는 방식의 ‘비대면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여기서 맞춤형 학습 지원에 참가하는 예비 교사들은 각자의 전공 전문 지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질문에 답하는 튜터링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습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문제바로풀기 지원(멘토링) ▲맞춤형 교과 학습 지원 콘텐츠 개발 ▲콘텐츠 활용 결과에 따른 사용성 테스트 등 경남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력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는 대학생의 다양한 학습 지원 서비스가 ‘아이톡톡 AI 플랫폼’에 제공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이번 플랫폼이 대도시, 농산어촌 구분 없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습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톡톡의 AI 플랫폼 개발에 경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첫 번째 사례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의 예비 교사와 협력하는 교육지원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미원 사범대학장은 “본 협약을 통해 사범대 학생들의 학교 현장 적응과 이해를 높은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여기며, 아이톡톡 AI 학습 사업에 사범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남교육청은 지역과의 협력으로 ‘아이톡톡’의 AI 학습 지원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9월 1일 도내 학교에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학, 국어 교과 중심의 AI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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