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총장,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참석
박재규 총장,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참석
  • 월영소식
  • 승인 2020.06.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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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원로들 초청해 남북관계 대한 다양한 고견 청취
<사진제공: 청와대>

  우리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마련한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최근  ‘남북협력’의 상징이자 판문점 선언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 사건 등 긴장과 경색국면을 맞이한 남북관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안보 원로들로부터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오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재규 총장(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9월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박재규 총장을 포함한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박재규 총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온 정치학자로서, 1972년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제26대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박 총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당시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으로 ‘6ㆍ15 선언’을 이끌어낸 주역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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