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과 김구연 교수,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 사업 참여
과학교육과 김구연 교수,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 사업 참여
  • 월영소식
  • 승인 2020.05.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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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교수 연구팀 및 전문가 참여로 고니류 서식 위한 복원 사업 나서

  우리대학교 과학교육과 김구연 교수는 최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겨울 철새의 주요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부산 낙동강하구의 ‘새섬매자기’는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류’의 주요 먹이 자원으로, 주로 9~10월 사이에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괴경(덩이줄기)을 생성해 고니류 서식과 유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최근 낙동강하구에서 ‘새섬매자기’ 군락지의 급격한 감소로 고니류 개체수도 함께 줄고 있는 상황에 고니류 먹이 확보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군락지 복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김구연 교수 연구팀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부사권지사, 부산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업팀을 이루어 군락지 유지에 필요한 하굿둑 최적 방류량·염류 모니터링과 드론을 활용한 종자 코팅 파종 시범사업 등 새섬매자기 군락지를 위한 대규모 복원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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