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부동산금융 22기 동기회장, KBS 아침마당 출연
박윤규 부동산금융 22기 동기회장, KBS 아침마당 출연
  • 월영소식
  • 승인 2019.12.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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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원장으로서 16년째 교도소 재소자 진료 진행으로 훈훈한 감동 전해

  박윤규 원장(박윤규치과의원)이 12월 16일(월)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송년기획으로 꾸며졌는데, ‘2019년을 빛낸 명불허전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한 해 동안 아침마당에 출연한 사람들 가운데 8명을 선정해 재출연했다.

  우리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금융최고관리자과정 제22기 동기회장이기도 한 박윤규 원장은 지난 7월 29일 아침마당 명불허전 ‘의사초청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윤규 원장은 ‘매주 두 번 교도소 가는 치과의사’로서 16년째 교도소 봉사활동을 이어온 일, 연봉의 절반을 해외의료봉사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봉사활동에 지출하는 삶, 20살 때 열차사고로 다리를 많이 다치게 된 사연 등이 알려져 시청자들로부터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오늘 아침마당에서 박윤규 원장은 “재소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교도소 화단에 토마토를 심었는데, 너무 잘자라 그 열매를 재소자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착한 일을 꼭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며 “그러자 다음 만남 때부터 자신이 좋은 일을 했다고 이야기하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재소자들이 선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진료한 교도소의 재소자로부터 받은 편지가 소개되었는데, “사회에서 큰 죄를 지어 범죄자 신분인데도 원장님은 사랑의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어주셨다. 평생 지은 죄를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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