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창원산학융합원과 스마트랩 본격 운영
우리대학교, 창원산학융합원과 스마트랩 본격 운영
  • 월영소식
  • 승인 2019.1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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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랩 추가 구축으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의 견인차 역할 수행
우리대학교 스마트공장(Main Smart Factory Lab)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월 20일 창원 의창구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대학캠퍼스관에서 ‘스마트 공장 실증랩(스마트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공장 통합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랩’을 추가로 구축하기로 하고, 우리 대학을 포함한 참여대학(경상대·마산대)에 지능형기계와 방산·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총 9개실로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대학 재학생 및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교육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최적화한 스마트랩을 구축했다.

  우리 대학의 스마트랩은 교육과정과 전체 공정을 교육할 수 있는 ▲Main Smart Factory Lab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요소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Smart Sensor & Actuator Lab ▲Smart Remote Monitoring & Control Lab ▲Smart Control Lab ▲Smart Design Lab 등 총 5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메인 스마트 팩토리랩’은 원재료 투입부터 1차 가공과 전처리 후 검사, 머시닝센터를 활용한 메인가공, 세척 및 후처리·조립, 기능검사·광학검사 등의 단계를 거쳐 시제품 적제 및 출하까지의 전체 공정을 구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각 공정별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이번 스마트랩 추가 구축으로 우리 대학은 사업 수행기관인 창원산학융합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확산과 지역 경제 부흥에 기여하고, 스마트공장의 인적자원 공급과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과제책임자인 기계공학부 박태현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하게 된 경남대 스마트공장은 기존의 데모공장에서 구현하지 않았던 금속가공을 기본으로 하는 경남창원 산업단지에 특화된 스마트랩”이라며 “이를 활용해 재학생과 지역 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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