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고순욱)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거제 내도섬과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일대를 견학하는 ‘2019 지역사회 연계활동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산업디자인학과 박희운·이영미 교수를 비롯한 학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견학과 워크숍,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첫 날인 1일에는 거제 내도섬과 통영 동피랑 마을 일대를 견학하며, 각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팀별 해결 방안 아이디어 도출과 현장점검, 리서치. 비교분석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통영 베이콘도 호텔 세미나실에서 ‘2019 산업디자인학과 지역사회 환경개선 경진대회’를 열고,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정한나 학생의 진행 아래 환경 개선에 대한 각 팀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 디자인 방안 스케치 등을 발표하는 경진대회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진들의 평가와 함께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통영에 소재한 박경리 기념관과 전혁림 미술관을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환경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디자인학과는 ‘역사와 추억이 살아있는 노산 문학마을 만들기’를 통한 벽화그리기와 리빙랩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리 대외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