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 제46회 정기연주회와 협주곡의 밤 개최
음악교육과, 제46회 정기연주회와 협주곡의 밤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19.1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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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협주곡의 밤’도 개최해 다채로운 협연 무대 선보여

  우리대학교 음악교육과(학과장 조수현)은 지난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와 ‘협주곡의 밤’을 각각 개최했다.

  우선 지난 6일에 개최된 제46회 정기연주회는 차문호 교수의 지휘로, 음악교육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3부로 구성된 ‘천지창조’는 대작으로써 좀처럼 연주되기 어려운 작품이지만, 음악교육과 학생들이 전곡 연주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종훈 교수 및 동문 음악인 테너 김영기와 소프라노 정혜원도 솔리스트로서 함께 참여했는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모두 한마음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펼쳐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다음날인 7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주곡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비롯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협연 무대가 준비됐다. 

  우선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1기 대학원생들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1악장, 세주르네의 마림바 협주곡 2악장, 베르디의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협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차문호 교수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저 달은 하늘 높이 떠 있고’, 재학생의 창작곡 발표, 뿔랑의 투 피아노 협주곡 3악장 무대가 이어져 연주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의 무대로 선보이며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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